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한국기계전을 다녀 온 방문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업무상 국내 산업전시회를 가끔 가곤 하는데요. 한국기계전는 국내 대표 전시회이다보니 격년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참관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이번 2015 한국기계전을 참관하면서 느낀 점은 이전 전시회에 비해 굉장히 스마트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업계 직종과 전시회들이 보통 보수적이며 딱딱한 느낌이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번 전시회는 새롭게 많이 탈바꿈한 모습을 받았습니다.
요즘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터를 비롯해 드론 등 시장이 확대되는 산업군을 포함한 공작기계, 자동화기계, 유공압 및 고무/플라스틱 가공기 등의 국내외의 굴지기업들이 많이 참가하였으며 부스별 기업들이 준비한 이벤트 및 전시모습이 다채롭고 다양하였으며 스마트해졌다는 걸 보았습니다.
이번 2015 한국기계전가 강조하는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O2O서비스라고 합니다.
뜻이 뭔가 확인해보니 Online To Offline이라고 합니다.
온라인의 정보성과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의 서로 강점을 접목한 전시회를 강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1전시장을 참관하다 2전시장으로 옮겨서 한국기계전을 마저 관람하다가 느낀것이 많은 대학생들의 개발품들을 많은 부스로 배정받아 참가하였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소재들을 갖춘 발명품들이 많았습니다.
3D프린터로 출력되는 출력품의 정교함도 신기했고 다양한 드론도 볼 수 있던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았습니다.
애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초급용 드론부터 방송촬영 수천만원짜리 드론까지 많은 드론의 시연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버라이어티를 보면 좋은 경치를 멋지게 잡아내는 것을 보면 드론의 역할이 이제는 여러 산업군에 다양하게 필요할 거 같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 부스도 구경하고 두산, 화천 등 국내 대표기업도 참여한 이번 2015 한국기계전은 예전에 비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로 전시회도 이제는 참관객의 즐거움과 높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 된 전시를 꾸미는 것에 다음 전시회도 큰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한국기계전의 아쉬움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전시회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2015 한국기계전을 산업다아라가 만든 온라인전시회로 못 가보신 분이나 그 때 가고 자세히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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